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 총력조합원 부담 낮춘 금융 제안 전면화프리미엄 주거 벨트 본격 가시화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반포 핵심 입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타운 완성 단계에 진입하면서 시장 주도권 확보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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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19·25차 등 4개 단지 통합, 614가구 대형 프로젝트
총 공사비 약 4400억원 규모
수주잔고 48조원, 2년 새 10조원 증가
부채비율 172.6%, 현금성 자산 1조원 이상
금리 부담·공사비 상승으로 분담금 갈등 심화 상황
포스코이앤씨, 수익성 일부 양보해 핵심 입지 선점 전략
오티에르 브랜드로 반포권 영향력 확대, 브랜드 타운 구축 가시화
19·25차 수주 시 반포역~잠원역 프리미엄 주거 축 완성 기대
브랜드 타운 전략이 실질적 사업 성과로 연결
선별 수주로 수익성과 성장성 동시 확보,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 우위 강화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분담금 제로'에 가까운 금융 구조 제안을 앞세워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신반포 19·25차, 한신진일빌라트, 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4400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을 '더 반포 오티에르'로 제안하며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했다.
핵심 제안인 'Zero to One(021) 프로젝트'는 ▲후분양 구조 ▲사업비 전액 CD-1% 금리 조달 ▲준공 시까지 공사비 인상 제한 등 안정적인 사업 조건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조합원 가구당 2억원 규모 금융지원까지 더해 실질적인 부담 완화 효과를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안이 최근 금리 부담과 공사비 상승으로 정비사업 전반에서 분담금 갈등이 확대되는 상황을 정면으로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핵심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미 신반포18차(오티에르 신반포)와 21차(오티에르 반포)를 확보하며 반포권역 내 브랜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티에르 반포는 후분양 청약에서 평균 7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오티에르 신반포까지 더해지면 반포·잠원 일대 '오티에르 벨트'가 사실상 가시권에 들어선다.
이번 19·25차 수주까지 확보할 경우 반포역~잠원역 일대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주거 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하이엔드 브랜드 타운 전략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수주 확대에 힘입어 재무 기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48조원으로 2년 새 약 10조원 증가했으며 이는 향후 약 7년치 매출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안정적인 일감 기반 위에서 공격적인 정비사업 확장이 가능한 구조가 형성된 셈이다.
재무 건전성 역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172.6%로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업계 내에서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원을 상회하며 유동성 대응력도 강화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포권역 내 주거 가치와 사업 완성도를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며 "금융 구조 혁신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조합원과 시장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량 사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정비사업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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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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