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별손보 매각 재추진···"잠재 인수자 확보에 재공고 입찰"

보도자료

예보, 예별손보 매각 재추진···"잠재 인수자 확보에 재공고 입찰"

등록 2026.05.11 10:07

이진실

  기자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망유효경쟁 기대 속 추가 인수 후보자 확보6월 30일까지 입찰 마감 일정

예금보험공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예금보험공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단독 응찰로 유찰됐던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이 재추진된다. 예금보험공사가 추가 인수 후보의 참여 의향을 확인하면서 유효경쟁 성립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재공고 입찰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예보는 지난 4월 16일 진행된 공개매각에서 단독 응찰에 그치며 유찰된 이후 추가 매수자 확보 여부를 검토해 왔다. 당시 단독으로 응찰한 예비 인수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알려졌다.

이후 예보는 잠재 인수자를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일부 투자자의 입찰 참여 의향이 확인되면서 재공고 입찰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복수 후보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재공고 입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약 7주간 실사를 거친 뒤 마감일까지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보는 입찰 결과 유효경쟁이 성립할 경우 7월 중순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경쟁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 방식 전환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예보는 매각 절차와 별개로 보험계약자 보호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보 관계자는 "공개매각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예별손해보험의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유지된다"며 "보험계약자에게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