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여직원 개인정보 털렸다···텔레그램에 330여명 정보 유출

보도자료

CJ그룹 여직원 개인정보 털렸다···텔레그램에 330여명 정보 유출

등록 2026.05.18 23:01

수정 2026.05.18 23:04

김다혜

  기자

휴대전화·직급·사진까지 노출···CJ그룹 "사고 원인 조사 중"

CJ그룹 여성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채널에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위 파악이 진행되고 있다. 휴대전화 번호와 직급, 사진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텔레그램 내 한 채널에는 CJ그룹 여성 직원 330여명의 개인정보가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휴대전화 번호와 사내 전화번호, 직급, 사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23년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J그룹은 외부 해킹보다는 내부자의 임직원 정보 조회를 통한 유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다.

관계기관 신고와 수사 의뢰도 준비하고 있다. 추가 유출 여부와 실제 피해 규모 등에 대한 확인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에 의한 임직원 정보 조회를 통한 유출로 보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며 수사기관 신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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