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반도체 전공정 최선호주···목표가 16만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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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반도체 전공정 최선호주···목표가 16만원으로 뛰었다

등록 2026.06.05 08:37

이자경

  기자

2분기 영업익 502억원 전망···전년 대비 144% 증가올해 영업익 1836억원 예상···전년보다 107% 확대"내년 투자 본격화"···전공정 장비 최선호주 유지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하나증권이 피에스케이에 대해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와 중화권 고객사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8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4일 종가 11만44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9.9% 수준이다.

하나증권은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신규 투자와 1C 나노 공정 전환 투자, 마이크론(Micron)의 설비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규모도 기존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며 미국 고객사향 매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피에스케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622억원,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5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 확인된 높은 수익성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609억원, 18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5%, 107%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외 메모리 업체 투자 확대와 중화권 고객사 증설, 인텔(Intel) 투자 재개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내 고객사들이 내년 예정된 일부 투자를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현재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했다. 중화권 메모리 업체 역시 상장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공격적인 증설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업체들의 투자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높은 외형 성장 가시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피에스케이를 테스, 브이엠과 함께 전공정 장비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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