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건설주,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강세···삼성물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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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강세···삼성물산 6%↑

등록 2026.06.12 10:53

이자경

  기자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건설주 동반 상승재건 사업·인프라 발주 확대 가능성 부각삼성물산·GS건설·현대건설 일제히 강세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건설주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 시 재건 사업과 인프라 발주 확대가 기대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500원(6.71%) 오른 4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건설(7.06%), 현대건설(6.76%), 대우건설(5.99%), DL이앤씨(5.41%) 등 주요 건설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 강세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이란과의 합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히며 추가 공습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향후 인프라 투자와 재건 사업 발주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수주 비중이 높은 건설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다만 협상 타결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에이 대변인은 국영 IRNA 통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어떤 합의에 대해서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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