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마이너스통장 최대 1억원 제한신용대출, 일별 총량 초과 시 접수 제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출 규제 고삐를 바짝 죈다. 전면적인 상품 중단 대신 대출 한도를 선제적으로 축소하는 등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도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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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와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출 한도 축소 등 규제를 강화한다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 억제를 목표로 한다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신규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
7월부터 한도 사용률 20% 이하 계좌는 연장 시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한다
신용대출 일별 접수량이 내부 기준 초과 시 대출 신청을 일시 제한한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한다
신규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도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신용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 초과 시 대출 신청이 일시 제한될 수 있다
중저신용자 대상 자금 공급은 유지한다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 40% 이하 계좌는 감액 기준이 강화된다
최소 감액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되고,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조정 조치 종료일을 정하지 않았다
가계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에 따라 한도를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에는 영향 최소화 방침을 밝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의 신규 대출 한도를 기존보다 대폭 축소해 최대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대출 공급 자체를 중단하는 극단적인 조치 대신, 한도를 조여 대출 총량을 제어하겠다는 의도다.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오는 7월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연장 시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약정금액 5000만원 이상)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하는 기준이 적용된다.
신용대출에 대한 일별 총량 관리도 엄격해진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의 일별 접수량이 은행 내부 관리기준을 초과할 경우 대출 신청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은 이번 접수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스뱅크도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와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신규 가계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조정한다.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신규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각각 축소 운영한다.
또 신용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대출 신청이 일시 제한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마찬가지로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4일부터는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한도 조정 기준도 강화한다. 이번 조치로 최소 감액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되며, 대출 한도는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조정 조치의 종료일은 미정이며, 향후 가계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응할 방침"이라며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규 대출 한도는 유연하게 조정하되,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중저신용자 대출에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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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dda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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