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 우려자동차보험·일반보험 부문 대형 손실 요인 미발견주주환원율 확대 및 연결 지배순이익 증가 전망
상상인증권이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2분기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인한 단기 실적 변동성 우려 속에서 하반기 점진적인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율 확대 가시성이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33.3% 높여 잡았다. 그는 삼성화재의 올 2분기 실적 핵심 변수로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 변경을 지목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신담보 손해율, 비실손 갱신형 손해율, 사업비 가정, 공통비 인식기간 등이 보다 보수적으로 반영되면서 CSM 상각익은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자동차보험의 흐름이 1분기와 유사하게 이어지고 있어 일반보험 부문에서도 뚜렷한 대형 손실 요인이 아직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제도 변화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경상환자 8주룰과 도수치료의 관리급여체계 편입 효과가 반영되며 보험손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손익도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만큼 변동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상상인증권은 연간 약 2200억원 규모의 캐노피우스 지분법이익과 분기당 약 330억원 수준의 삼성전자 배당이익(1분기 특별배당 170억원 추가 반영)을 기반으로 올해 연결 지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당의 경우 2028년 주주환원율 50% 목표를 향한 계단식 상향을 가정해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23% 늘어난 2만4000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삼성전자 지분가치와 주주환원 확대 가시성을 감안하면 손해보험 업종 내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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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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