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SK스퀘어 또 강세···삼성전자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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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SK스퀘어 또 강세···삼성전자는 하락

등록 2026.06.22 08:46

이자경

  기자

마이크론 실적·美 물가 지표 주목SK하이닉스 1%·SK스퀘어 4%↑삼성전자 약세···종목별 희비 엇갈려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피 내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강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22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56%) 내린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만9000원(1.41%) 오른 280만3000원, SK스퀘어는 7만6000원(4.27%) 상승한 18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SK(4.56%), 삼성물산(3.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1.47%), 삼성생명(-1.01%), 삼성바이오로직스(-0.58%)는 약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와 6월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마이크론 실적, 한국의 6월 수출, MSCI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8700~9400포인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최대 변수로 마이크론 실적을 꼽았다. 마이크론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인 만큼 실적 결과가 반도체주의 주도력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 따라 반도체의 증시 주도력이 강화될지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코스피에서 심화되고 있는 반도체 쏠림 현상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국내 반도체주 보유자들에게 주중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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