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프리마켓 1%대 상승···6월 반도체 수출 성적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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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1%대 상승···6월 반도체 수출 성적표 주목

등록 2026.07.01 08:42

이자경

  기자

분기·반기말 리밸런싱 종료···수급 부담 완화삼성전기·삼성물산 등 시총 상위주 오름세6월 수출 발표 주목···반도체 투자심리 변수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미국 반도체주와 대형 기술주의 강세 영향으로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분기·반기말 리밸런싱 부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장 시작 전 발표되는 6월 수출 지표가 반도체주 상승세를 이어갈 변수로 주목된다.

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0.75%) 오른 3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만3000원(0.87%) 상승한 267만3000원, SK스퀘어는 3만3000원(1.94%) 오른 173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거래 중인 종목 가운데 삼성전기(2.43%), 삼성물산(2.56%), 삼성SDI(2.16%)를 비롯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리마켓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9%, 1.52%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92% 상승하며 반도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반도체주와 M7 강세, 코스피200 야간선물 반등, 분기·반기말 리밸런싱 종료 효과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한국의 6월 수출과 반도체 수출 실적이 장중 관련 업종의 상승 탄력에 차별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한국의 6월 수출 및 반도체 등 품목별 수출 실적이 장중 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 탄력에 차별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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