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개인 홀로 매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
국내 증시가 장 초반 3% 넘게 반등하고 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74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790선으로 올라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7246.79)보다 228.25포인트(3.15%) 오른 7475.0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9억원, 12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3.78%), SK하이닉스(7.66%), SK스퀘어(6.85%), 삼성전자우(3.91%), 삼성전기(5.88%), 삼성물산(1.77%)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3.14%),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생명(-5.06%), 삼성바이오로직스(-0.44%)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5.00)보다 7.90포인트(1.01%) 오른 792.9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억원, 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70%), 주성엔지니어링(3.38%), 코오롱티슈진(0.34%), HLB(0.80%), 리노공업(0.29%), 원익IPS(2.04%), 피에스케이(6.21%)는 상승세나 알테오젠(-0.32%), 에코프로비엠(-0.62%), 에코프로(-0.13%)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5.95원 오른 150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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