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전·닉스, 프리마켓서 5%대 강세···미 반도체주 투심개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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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프리마켓서 5%대 강세···미 반도체주 투심개선 영향

등록 2026.07.10 08:37

이자경

  기자

미국 반도체주 강세···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06% 상승SK하이닉스 ADR 상장 앞두고 투자심리 개선 기대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미국 반도체주 강세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오르고 있다.

1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3.60%)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만원(5.49%) 상승한 23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스퀘어(7.31%), 한미반도체(5.34%), 삼성전기(5.09%), 두산에너빌리티(3.55%), 한화오션(1.91%), 현대차(1.23%)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기대 회복에 힘입어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은 4.52%, AMD는 5.67%, 브로드컴은 3.20%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06% 올랐다.

여기에 이날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확정된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해당 공모가가 국내 본주 대비 약 2.5% 높은 수준이라며 상장 이후 ADR 프리미엄 형성 여부와 본주·ADR 간 상대가치 흐름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중반 이후 AI 투자 기대감 회복과 금리 상승세 제한 등 증시 불안을 초래했던 요인들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 증시는 재차 회복 궤도에 진입하는 경로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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