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공급망 확보 유일 업체고부가 OLED 판매 확대·실적 개선 기대中 BOE 점유율 경쟁도 '청신호'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임박하면서 되레 삼성디스플레이가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폴더블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양사에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는 모습이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폴더블 OLED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일반 OLED보다 판매단가 높음
북형 폴더블 제품 확대에 따라 대화면 패널 비중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예상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스마트폰 OLED 패널 시장 점유율 22%
하반기 신제품 효과로 중국 BOE와 격차 좁힐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2019년부터 핵심 패널 공급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도 핵심 공급사로 참여 전망
글로벌 폴더블 패널 공급망에 모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사실상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
애플의 진입으로 시장 확대 속도 빨라질 가능성
폴더블 패널 양산 경험이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기회 요인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Z 시리즈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며, 애플도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공급망에 있다. 삼성전자에는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부터 핵심 패널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축적했고,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도 핵심 공급사로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 가운데 양사의 폴더블 패널 공급망에 모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사실상 삼성디스플레이다.
이는 일반 스마트폰 시장과는 다른 모습이다. 일반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이 나눠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폴더블 패널은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복되는 접힘에도 내구성과 화면 주름을 유지해야 하는 데다 초박막유리(UTG), 박막봉지(TFE) 등 고난도 공정이 적용돼 양산 경험 자체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수익성도 한층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폴더블 OLED는 스마트폰 패널 가운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일반 OLED보다 판매단가가 훨씬 높다. 특히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화면이 넓은 북(Book)형 폴더블 제품 확대에 나서면서 대화면 패널 비중이 커질수록 평균판매가격(ASP)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도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을 22%까지 끌어올렸다.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되면 중국 BOE와의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가깝지만, 애플의 진입을 계기로 올해 시장 확대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며 "폴더블 패널 양산 경험을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에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고지혜 기자
kohjihy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