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에스엠, 실적 기대감 여전한데···증권가 목표가는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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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실적 기대감 여전한데···증권가 목표가는 줄하향

등록 2026.07.23 08:41

이자경

  기자

공연·MD 호조에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스파 북미 확대·신인 데뷔 기대감 지속증권사 목표주가 낮춰도 매수 의견 유지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에스엠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저연차 아티스트(IP)의 성장과 MD(굿즈), 공연 사업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 확대와 신인 그룹 데뷔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스파의 북미 시장 내 입지 확대와 신인 그룹 'SMTR25' 데뷔를 위한 투자 비용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낮췄지만, 2027년부터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을 3327억원, 영업이익을 533억원으로 추정했다. MD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과 모객 수 증가, 저연차 IP의 성장세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안타증권도 저연차 IP 성장과 음반 판매 호조, 공연 및 MD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413억원, 538억원으로 추정했다. NCT WISH와 라이즈, 에스파의 앨범 판매 호조와 주요 아티스트의 공연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하츠투하츠와 NCT WISH, 라이즈 등 중·저연차 IP의 성장과 연내 데뷔 예정인 'SMTR'의 흥행 가능성을 고려하면 2027년을 바라보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도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MD·라이선싱 사업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342억원, 507억원으로 추정했다. 라이즈와 에스파, NCT WISH의 음반 판매 호조와 공연 회차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파의 글로벌 투어 지역이 미주와 유럽으로 다변화되는 점과 다양한 팝업스토어 및 산업 간 협업을 통한 MD·라이선싱 영역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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