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두산밥캣, 2분기 매출 2.4조·영업익 2917억···美관세 환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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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매출 2.4조·영업익 2917억···美관세 환급 효과

등록 2026.07.23 16:14

이승용

  기자

美관세 환급 효과로 순이익 63.9% 증가연간 최소 1600원 분기별 배당 정책 유지

사진=두산밥캣 제공사진=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이 판가 인상과 미국 관세 환급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4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17억원으로 42.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995억원으로 63.9% 증가했다.

매출은 시스템 점검에 따른 일부 물량 이연에도 판가 인상 효과로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미국에서 납부한 관세 가운데 환급이 예상되는 8100만달러를 수익으로 반영한 영향이 컸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와 산업차량 매출이 각각 4%, 2% 증가했다. 두산모트롤은 국내외 판매 증가로 40% 성장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가 3%, 유럽·중동·아프리카가 10% 증가했다.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지게차 판매 부진으로 8% 감소했다.

두산밥캣 이사회는 이날 2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회사는 연간 최소 1600원을 분기별로 배당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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