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사이드카 총 25회 발동코스닥150 선물 한때 6% 이상 급락글로벌 증시 불안·투자심리 위축 영향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인해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 47분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앞서 코스피 시장에는 오전 11시 23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닥에서 발동된 25번째 사이드카로, 매수 사이드카 14회, 매도 사이드카 11회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 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5분간 발동된다.
코스닥 지수는 5% 가까이 하락해 750선까지 밀렸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09%(82.70p) 하락한 1273.30을,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90%(79.60p) 내린 1268.02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 급락은 중동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번 주 5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는 4번, 코스닥에는 3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앞서 20일에는 두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22일에는 코스피 시장에, 23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급상승, 급락장에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하루 한 차례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nogo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