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6300선 급락

증권 투자전략 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6300선 급락

등록 2026.07.28 09:25

이자경

  기자

외국인 3304억원 순매도···개인만 4570억원 순매수삼성전자·SK하이닉스 7~9% 약세···반도체주 낙폭 확대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원·달러 환율 1484.3원 개장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가 5% 넘게 밀렸고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755.75)보다 383.48포인트(5.68%) 내린 6372.27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5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4억원, 12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6.69%), SK하이닉스(-8.98%), 삼성전자우(-5.45%), SK스퀘어(-8.85%), 삼성전기(-9.89%)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현대차(-4.71%), LG에너지솔루션(-2.85%), KB금융(-0.29%), 삼성생명(-6.90%)도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9%)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64.86)보다 30.44포인트(3.98%) 내린 734.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10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다. 에코프로(-4.09%), 에코프로비엠(-4.16%), 레인보우로보틱스(-5.61%), 주성엔지니어링(-11.14%), 리노공업(-7.02%), 원익IPS(-11.60%), HLB(-3.18%), 에이비엘바이오(-2.27%), 파마리서치(-0.68%)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67.6원을 기록하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