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위메이드, 중국 대형 게임사 킹넷 경영권 인수 소식에 프리마켓서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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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중국 대형 게임사 킹넷 경영권 인수 소식에 프리마켓서 10% 급등

등록 2026.09.14 08:50

노영현

  기자

양사 간 미르 IP 법적 분쟁 종료 수순계열사 위메이드맥스 17% 이상 상승최대주주 변경 관련 공동 입장문 발표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중국 대형 게임사 킹넷이 위메이드 경영권 인수 거래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프리마켓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8시36분 기준 위메이드는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54%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위메이드맥스는 17.35% 상승한 470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 게임사 킹넷네트워크는 위메이드 경영권 인수 목적으로 약 4000억원을 투입한다. 킹넷은 위메이드 인수 주체인 네오펄스의 상위법인 지분 49%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와 킹넷은 미르 IP(지적재산권) 사용과 로열티 지급 등을 놓고 장기간 법적 분쟁을 벌여오다가 올해 관련 소송과 중재 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지분 관계로 묶이면서 중국 내 미르 IP 사업 구도가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네오펄스 등으로 구성된 투자자 컨소시엄과 최대주주 변경에 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투자자 컨소시엄은 지난 6월 30일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과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잔금 지급과 당국 승인 등 거래 종결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절차가 완료되면 투자자 컨소시엄은 위메이드의 최대주주(누적 합계 40.25%)로서 글로벌 및 중국 시장에서 퍼블리싱, 핵심 IP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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