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전자, 북미 빅테크에 고다층 MLB 공급장중 가격제한폭 4만9950원까지 치솟아개장 전후 정적 VI 두 차례 발동
영풍이 장 초반 28% 넘게 급등하고 있다. 계열사 영풍전자가 북미 빅테크 기업에 고다층 기판(MLB)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영풍은 전 거래일보다 28.22% 오른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은 이날 가격제한폭인 4만9950원에 출발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장 전인 오전 8시와 정규장 개장 직후인 오전 9시에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각각 발동됐다.
급등 배경으로는 계열 전자부품사 영풍전자의 고다층 MLB 공급 소식이 꼽힌다. 영풍전자는 북미 빅테크 기업에 AI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에 사용되는 고다층 MLB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는 여러 층의 회로를 쌓아 만든 인쇄회로기판(PCB)이다. 영풍전자는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연성회로기판(FPCB)을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최근 고다층 기판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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