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13분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6200선 턱걸이···20분간 매매 일시 중단
코스피 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는 올 들어 여덟 번째 서킷브레이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시장 변동성이 한층 확대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43초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24포인트(8.02%) 내린 6213.51까지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3.49포인트(8.04%) 내린 6212.26을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에 따라 코스피 상장 종목의 매매거래는 20분간 일시 중단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이 급락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시장 상황을 재점검할 시간을 제공하고 과도한 매매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이날 증시는 중국발 악재에 반도체주가 직격탄을 받으며 급락세를 보였다. 전일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성공적인 증시 상장에 이어 중국이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까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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