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현안 논의내부 시스템 통합·결제주기 단축 당부부산 국제금융중심지 성장 협력 약속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씨티은행(Citibank)과 결제주기 단축 등 해외주식 투자 지원 서비스의 안정성 제고 방안을 협의했다.
예탁원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씨티은행과 양 기관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미국 주식 등 외화증권을 보관하기 위해 예탁원이 선임한 외국보관기관으로 예탁원의 외화증권 예탁결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의진 예탁원 글로벌본부장은 홍콩에서 방한한 데이비드 브라운, 톰 라이든 씨티은행 일본·북아시아·호주지역 금융기관 영업부문 공동대표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예탁원 측은 씨티은행이 내부의 업무 시스템 통합 이슈와 결제주기 단축 등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예탁원은 씨티은행이 그동안 예탁원과 협력하여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해 온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양 기관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외화증권 투자지원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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