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강세···6654.36 출발

증권 종목 개장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강세···6654.36 출발

등록 2026.09.04 09:20

김호겸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등 강세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2% 가까이 오름세뉴욕증시 강세 영향으로 투자심리 개선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1%대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를 반영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2%대 오름세다. 코스닥 역시 개인 매수세에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579.48)보다 74.88포인트(1.14%) 오른 6654.36에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으로는 전장보다 95.20포인트(1.45%) 상승한 6674.68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1억원, 10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23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도 동반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0% 오른 25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69% 상승한 16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는 2.23%, SK스퀘어도 1.73%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금리 인상 경계가 완화되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 오른 5만3686.1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 상승한 7747.71, 나스닥종합지수는 1.40% 오른 2만6584.06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가 1.30%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7%), KB금융(-0.90%), 삼성생명(-0.2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790.21)보다 12.11포인트(1.53%) 오른 802.32에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으로 전장보다 15.35포인트(1.94%) 오른 805.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9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2억원, 18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반도체 장비와 로봇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오테크닉스는 6.46% 오른 4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도 4.58% 상승하고 있다. 원익IPS와 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3.52%, 2.92% 오름세다.

바이오주도 일부 강세다. 알테오젠은 2.47%, HLB는 2.74%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0.98%, 0.75% 오르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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