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앤씨앤, 비투엔 경영권 인수 추진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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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비투엔 경영권 인수 추진에 상한가

등록 2026.09.17 09:18

이자경

  기자

비투엔, 62억5000만원 투입해 지분 27.7% 확보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취득 후 최대주주 예정넥스트칩 지분 23% 보유···차량용 반도체 접점 확대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앤씨앤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의 경영권 인수 추진 소식에 17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기준 앤씨앤은 전 거래일보다 29.89%(650원) 오른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82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앤씨앤은 운영자금 등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400만주를 주당 2500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비투엔에 250만주, 엔피엑스인베스트먼트에 150만주가 배정된다.

비투엔은 이번 유상증자에 62억5000만원을 투입해 앤씨앤 신주 250만주를 취득한다. 취득이 완료되면 지분율은 27.7%로 확대돼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비투엔은 이번 지분 취득 목적을 경영권 확보로 밝혔다.

앤씨앤이 보유한 넥스트칩 지분도 이번 인수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앤씨앤은 올해 6월 말 기준 차량용 영상인식 반도체 업체 넥스트칩 지분 23.0%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칩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적용되는 차량용 영상인식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비투엔은 앤씨앤 경영권 확보를 계기로 기존 AI·데이터 사업과 차량용 영상·반도체 분야를 연계할 계획이다. 차량에서 발생하는 영상·센서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영상 분석과 ADAS, 스마트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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