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간 경제정책 조율 체계 가동산업 통상과 금융 정책의 방향성 논의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관계부처 장관들과 경제 현안을 조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차 산업 정책과 퇴직연금 제도 개선을 주요 의제로 다루면서 후보자 시절 예고했던 범정부 차원의 경제정책 조율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는 분석이다.
이 부총리는 27일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후환경에너지부와 고용노동부,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해 금융위원장, 산업통상부 차관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차 산업의 정책 방향과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간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전문가와 업계 등 각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세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앞으로도 주요 경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관계부처와 청와대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열어 부처 간 정책 조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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