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CMG제약-SKY동물메디컬센터, '초유 엑소좀' 반려동물 영양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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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SKY동물메디컬센터, '초유 엑소좀' 반려동물 영양제 공동개발

등록 2026.10.21 15:11

임주희

  기자

간·췌장·신장 건강관리 제품 개발 추진생산·임상 자문·유통 전주기 협력

사진=CMG제약사진=CMG제약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전국 단위 동물병원 네트워크와 손잡고 '초유 엑소좀'을 적용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에 나선다. 제약·바이오 기반의 원료·생산 기술력과 동물의료 현장의 임상 전문성을 결합해 펫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CMG제약은 대형 동물병원 네트워크인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독자적인 초유 엑소좀 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최적 배합한 반려동물 영양제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CMG제약은 원료 및 완제품 생산, 인허가 등 R&D와 제조 전반을 전담하며, SKY동물메디컬센터는 풍부한 임상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배합비율 자문과 마케팅 및 유통을 맡는다.

공동 개발의 첫 타깃은 반려동물의 대표적 만성 질환 관리 영역인 '간·췌장·신장' 건강관리 제품이다. 핵심 원료로 쓰이는 초유 엑소좀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차 의학연구원(CHARI)이 세포외소포체(EV) 분리·정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기능성 소재다. CMG제약은 최근 해당 초유 엑소좀의 원료 허가를 획득하고 자체 분리정제 시설 구축을 완료하며 상용화 채비를 마쳤다.

CMG제약은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자체 펫 헬스케어 브랜드 '차오르'의 동물병원 전용(처방용)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가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SKY동물메디컬센터 역시 공동 개발 제품의 원내 유통과 처방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헬스케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이 고도화되면서 제약·바이오의 연구개발 역량과 동물병원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융합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며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이어온 난치성 질환 치료제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펫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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