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엔씨, 지스타 스타트업 지원 10년···올해 B2C로 무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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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스타 스타트업 지원 10년···올해 B2C로 무대 넓힌다

등록 2026.10.27 09:53

박성규

  기자

2017년부터 43개 스타트업에 51회 지원···응답 17개사 매출 558% 증가다음달 지스타 B2C관에 전용 부스···슈퍼조이·지니소프트 참가

엔씨가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6'에서 게임 스타트업의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 사진=엔씨엔씨가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6'에서 게임 스타트업의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 사진=엔씨

엔씨가 10년째 이어온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 지원을 올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으로 넓힌다. 그간 지원 기업 가운데 성과조사에 응답한 17개사의 매출은 참가 당시보다 558% 늘었다.

27일 엔씨는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6'에서 게임 스타트업의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2017년부터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후원해왔다. 지난해까지 43개 기업에 총 51회 지원했다.

그동안 스타트업에는 기업간거래(B2B)관 독립부스와 전시회 입장권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와의 사업 협력, 언론 인터뷰 등을 지원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조사에 응답한 지원 기업 17곳의 지난해 매출은 약 675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스타 참가 당시 약 102억7000만원보다 558%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참가 이후 누적 매출은 약 2907억7000만원이다. 종사자 수는 참가 당시 163명에서 현재 448명으로 285명 늘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92억8000만원, 계약 체결 규모는 157억2000만원이다.

엔씨는 올해 지원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지스타 B2C관에 '스타트업 위드 엔씨' 부스를 운영한다.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가 참가한다.

기존 B2B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이 일반 이용자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과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행사에서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올해는 B2C관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이 이용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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