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신제품의 화면에 금이 갔다는 인증샷들이 우후죽순 올라오는 가운데, 화면이 깨끗한 아이폰 사진 한 장이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최근 출시된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이 '접힌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대형 조형물을 전 세계 곳곳에 설치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죠.
하지만 아이폰 듀오를 산 소비자 중 일부는 접히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며 품질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화면을 몇 번만 접어도 화면의 경첩 부분인 힌지에 균열이 생긴다는 이유인데요.
그러나 일부 애플 스토어에서는 이것을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보지 않고, 소비자가 가한 외부 충격에 의해 고장 난 것이라면서 무상 수리를 거부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영국의 한 매장에서는 전시용 스마트폰을 접어 볼 수도 없게 모서리를 고정해 놨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네티즌들은 "애플이 자신들 품질에 자신이 없다는 증거" "이런 거 할 시간에 보상 대책부터 마련하라"며 격분했습니다.
결국 애플은 출시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일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며 문제를 겪는 고객에게는 무상교체를 해주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5월 미국 휴대폰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삼성전자에게 내주는 굴욕을 겪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태에서 삼성과 애플의 폴더블폰 내구성이 비교당하고 있는 가운데, 두 기업의 소비자 만족도에 더욱 격차가 벌어지는 건 아닌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상 출처] X @jesusalltheway_ / X @AnxiousHolly / 틱톡 @apple / 틱톡 @shanghailetsmeet / 틱톡 @techlunar / 틱톡 @softbankofficial / 유튜브 @mobilesyrup / 게티이미지뱅크(라이선스 사용)
[제작 정보] 본 영상에는 AI 보이스(Vrew)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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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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