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IPARK현대산업개발, AI·DX 기반 안전경영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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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AI·DX 기반 안전경영 체계 강화

등록 2026.10.30 14:25

박상훈

  기자

다국적 근로자 위한 다국어 AI 번역드론과 BIM으로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은 드론·CCTV 통합관제센터 등 AI·DX 기술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사진은 곤지암 아이파크 현장에서 메이사와 협업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현장 도면을 중첩해 건축물 배치와 현장 시공 현황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은 드론·CCTV 통합관제센터 등 AI·DX 기술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사진은 곤지암 아이파크 현장에서 메이사와 협업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현장 도면을 중첩해 건축물 배치와 현장 시공 현황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AI 기반 안전관리와 드론·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데이터 중심의 건설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현장 운영 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접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상시 학습 체계도 적용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AI 다국어 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다국적 근로자들이 QR코드를 통해 작업 전 TBM과 안전교육 등의 정보를 모국어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원 아이파크,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에서 정보 정확성과 현장 편의성을 검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소통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다국적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도 도입하고 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현장에서는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해 현장에 출입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 확인부터 안전교육, 보건 문진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 시선 추적 안면인식 태블릿을 활용한 신규 근로자 교육 등 데이터 기반 체계를 바탕으로 근로자 안전관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안전·보건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 학습 체계도 운영 중이다. 변동이 잦은 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사규, 산업안전 트렌드를 반영한 문제를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 적용한 것이다. 모든 관리자는 상시 학습 체계를 통해 언제든 스스로 학습할 수 있어 자율적으로 수준 높은 안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 현장에 AI 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근로자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와 같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표준화하고 AI 활용 기술 도입 등을 검토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전·품질 최우선 현장 운영 체계로 고객 신뢰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현장을 운영한다는 안전 경영 기조에 맞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위험 작업과 일상 작업 전반에 대해 PDCA(Plan-Do-Check-Act)기반의 사고 예방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실시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기존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위치추적기 기반이었다면, 이번 시스템의 경우 근로자 개개인의 스마트폰에 블루투스와 GPS로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특히 별도 장비 도입 없이 현장 적용이 가능하며, 건설 현장 근로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사각지대를 줄이고 신속한 상황 파악과 지원을 할 수 있다.

사람 중심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CCTV 기반의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며, 본사와 현장, 협력업체 간 균형을 더욱 공고히 하며 선제적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본사에서는 권역별 경영진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도 강화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안전 활동 실행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력회사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 평가를 통해 사고 대응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경영진의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고위험 작업 밀착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혹서기에는 'IPARK 고드름 캠페인'을 통해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시간 운영, 생수·전해질 보충, 고드름 쉼터 운영, 신규 근로자 열순응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 관리감독자가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휴식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위험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은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고객 신뢰를 만드는 출발점인 만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문화를 조성하며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다"라며 "시스템 중심의 첨단 관리 체계를 구축해 품질 경쟁력도 확보하는 등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드론·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효성이 있는 현장 관리 체계 운영

IPARK현대산업개발은 드론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도입해 모든 공정에 있어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하며 관리 체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ICT 기술력을 갖춘 메이사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을 구축하고 BIM 기술과 연계해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3차원 현장 관리 시스템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시공 상태와 현장의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측량 검토를 진행해 공정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서울원 아이파크, 시티오씨엘 7단지 등 주요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익산 부송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드론이 근로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와 안전고리 사용 상태를 감지하는 등 안전관리 자동화도 진행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는 "드론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 중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현장 안전과 품질 등을 동시에 확보했다"라며 "골조 검측 기술과 같이 공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 기업들과 기술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자재 입출고 관리 시스템, AI 기반 바닥충격음 관리 등 품질관리 효율성 높여

품질 강화를 위해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자재 운송 차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자재 입출고 관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기존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던 계근(차량 무게 측정) 대신 계근대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재 입출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VMS(영상 관리 시스템, Video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차량과 자재 정보를 즉시 기록·분석하고 있다.

또한 관련된 데이터는 모두 품질관리 플랫폼인 I-QMS와 연동돼 본사에서도 현장의 자재 입출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실시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협력업체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품질관리 전반과 현장 운영의 정확성,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단지 전체 세대의 바닥충격음도 직접 측정해 층간소음 관리 수준도 높였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법정 기준에 따른 표본검사에 그치지 않고 전체 세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전반적인 성능 분포와 동·층별 편차를 고르게 관리했다. 이후 천안, 곤지암, 익산 등 전국의 현장에 전 세대 데이터 기반의 주거 성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AI·DX 기술을 통해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첨단 시스템 개발을 통해 품질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전반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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