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S, '경영전략본부' 신설···M&A·신사업 발굴 속도

산업 전기·전자

LS, '경영전략본부' 신설···M&A·신사업 발굴 속도

등록 2026.11.06 15:03

고지혜

  기자

최원진 전무 영입···경제·금융정책 전문가2본부→3본부 체제 확대···전략·기획·재무 기능 재편미국 투자·신사업 발굴 등 중장기 성장전략 총괄

최원진 ㈜LS 경영전략본부장 전무. 사진=LS최원진 ㈜LS 경영전략본부장 전무. 사진=LS


LS그룹이 지주사 ㈜LS에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총괄할 경영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외부 출신 재무·금융 전문가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그룹 차원의 인수합병(M&A)과 신사업 발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두면서 신사업과 글로벌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6일 재계에 따르면 ㈜LS는 최근 경영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배치할 세부 조직과 담당 업무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LS는 그동안 경영지원본부와 경영가치창출본부 등 2개 본부를 운영해왔지만 이번 경영전략본부 신설로 조직은 3개 본부 체제로 확대됐다. 신설 본부는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계열사 간 사업 방향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신규 투자 기회와 신사업 발굴을 비롯해 M&A,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 그룹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전략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에 전략과 기획, 재무 등을 담당하던 조직들도 경영전략본부 산하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단행될 직원 인사를 통해 구체적인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가 확정될 전망이다.

경영전략본부 수장에는 최근 임원 인사를 통해 영입한 최원진 전무가 선임됐다. 1973년생인 최 전무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국제통화기금(IMF)을 거친 경제·금융정책 전문가다. 이후 JKL파트너스와 롯데손해보험 대표를 지냈으며 미국 변호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현재 LS그룹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해 미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설 경영전략본부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와 M&A, 신규 사업 발굴 등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