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넘는 건설 대방건설, 분양실적으로 수익성 개선 나선다 대방건설이 건설업황이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부채 비율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방건설은 올해 분양 사업 규모를 키워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지난 2023년 말 자본 총계는 1조7000원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방건설의 별도 기준 차입금 의존도는 16.87%로 자산 대비 낮은 수준이며, 부채비율은 40.51%로 나타났다. 특히 대방건설의 부채비율은 두
보릿고개 넘는 건설 재무구조 튼튼한 아이에스동서, 사업 다변화로 실적 반등 나선다 아이에스동서가 올해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폐배터리 등 갖추고 있는 신사업 역량과 더불어 예정된 경북 경산 대규모 자체사업이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3405억원)보다 49% 급감한 17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건설 8258억원 ▲환경 3825억원
보릿고개 넘는 건설 체질 개선 나선 코오롱글로벌···재무건전성 개선 '총력'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코오롱글로벌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9042억원, 영업손실 –455억원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9.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12년 이후 12년 만의 연간 적자다.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코오롱글로벌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당
보릿고개 넘는 건설 4분기 흑전 성공한 금호건설···재무구조 개선 '총력' 금호건설이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은 1조9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줄었다. 2023년에는 218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지난해에는 181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저수익 사업 계약 해지와 회수 가능성이 낮아진 대여금 손실 처리 등 '빅 배스'를 단행하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모두 영업적
보릿고개 넘는 건설 '외형 확장' 성공한 제일건설···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주목 국내 시공능력평가 15위 제일건설이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주택사업에 치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미래 먹거리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2023년 별도 기준 매출액 1조9357억원, 영업이익 13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5.6% 개선된 1860억원으로 집계됐다. '풍경채' 브
보릿고개 넘는 건설 외형성장 성공한 계룡건설산업···미수금 해결 주목 계룡건설산업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다만 늘어나 미수금과 하자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해 1~3분기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견 건설사 상당수가 실적 악화를 겪는 것에 반해
보릿고개 넘는 건설 DL건설, 재무구조는 '탄탄'···사업 다각화 주목 DL건설은 건설 업황 악화 속에서도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DL건설 3분기 영업이익은 103억원이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74억원을 기록했지만 원가율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도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 실제 DL건설은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부채총계는 지난해 말 9549억원에서 올해 1조1138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
보릿고개 넘는 건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내실다지기는 '합격'···미래 먹거리 주목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1년생인 박 대표는 정통 '호반맨'으로 1999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 대표를 거쳐 호반건설 수주 담당 임원, 사업총괄 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대표 체제 호반건설은 사업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내실
보릿고개 넘는 건설 그린 디벨로퍼 도약 이끈 김승모 (주)한화 건설부문 대표, 실적 개선 총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공사비 상승 등 악재를 뚫고 대형 복합개발프로젝트를 본궤도 안착시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올해 매출이 부진하고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대표의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로 임기 만료일까지 4개월가량 남은 상태다. 김 대표는 그룹 내 대표 '전략
보릿고개 넘는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시평 10위 재탈환···최익훈 대표, '구원투수' 역량 입증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취임한 지 2년 만에 회사를 위기 속에서 구해냈다. 최 대표는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익훈 HDC현산 대표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로 임기만료일까지 4개월 가량 남은 상태다. 앞서 HDC현산은 광주 동구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에 이어 화정아이파크 사태까지 겹쳐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