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경제·안보 상황 극복 위해 국회 협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에서 국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회 협력이 절실하다"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추진
전문 빅톤 허찬, 음주운전으로 팀·개인 활동 모두 중단 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팀·개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을 만나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허찬이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
전문 윤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국제 사회 번영에 역할 다할 것" 영국에서 조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두번째 순방지인 뉴욕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제 77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참석해 10번째 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윤 대통령은 "팬데믹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엔 중심으로 한 국제 사회의 협력으로 재정 여건과 기술이 미흡한 나라에 지원이 보다 과감하게 이뤄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전문. 의장님
전문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 발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저와 정부는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며 "국정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국민 뜻이고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 국민 숨소리 하
전문 윤 대통령, 5·18 기념사 "오월 정신이 국민 통합 주춧돌"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오월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 영령들이 잠들어 계시는 이 곳에 숙연한 마음으로 섰다"며 "가족과 이웃, 벗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42년 전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전문 윤석열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의회주의···국정 주요 사안, 의회와 긴밀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법률안, 예산안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회 지도자와 의원 여러분과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시정연설에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라는 신념을 저는 가지고 있다. 의회주의는 국정 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전문 윤석열 대통령 "존경받는 나라 만들 것"···자유·인권·공정·연대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시민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확대하는 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도 대한민국에 더욱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국제사회가 우리
전문 문 대통령 "국민과 함께 위기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과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앞에서 퇴임연설을 전하며 "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동행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퇴임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
전문 윤 당선인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공식화···5월 10일 청와대 개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20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또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기존 청와대 건물과 부지는 임기 시작일인 5월 10일 전면 개방되며, 같은 날 윤 당선인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공약에서 밝혔던 '광화문
전문 선관위 "확진자 사전투표 불편 송구···조속히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 대해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높은 참여 열기와 투표관리인력 및 투표소 시설의 제약 등으로 인하여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관리에 미흡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드러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