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출범 1년② 특수선·해양플랜트 '강화'···조(兆)단위 목표 설정 한화오션이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몸집을 빠르게 불리고 있다. 지난해 5월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미래 성장성이 높은 두 사업을 적극 키워 글로벌 시장서 우위를 점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한화오션이 진행한 1조 5000억원가량의 유상증자 계획도 순항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적극 키워 향후 조(兆)단위의 목표를 따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 확대 '총력'…비
한화오션 출범 1년① '글로벌 방산' 퍼즐 맞춘 김동관, 빚더미 회사 흑자로 지난해 한화그룹 품에 안긴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3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편입 전 15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00%까지 내려왔고, 작년 3분기에는 출범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한화오션의 이 같은 성장세를 두고 '김동관 매직'으로 풀이하고 있다. 방산과 태양광 등 주요 사업들을 그룹 핵심 사업 반열에 올려놓은 그가 한화오션을 인수해 '육·해·공' 삼박자 체제를 완성시켰다는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