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게임가 결산② 위드코로나에 위축된 게임 시장···사업 다각화로 돌파 위드 코로나로 게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사업 다각화를 통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내년에도 위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사업 추진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시장조사기업 뉴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1844억 달러(약 258조원)로 전년대비 4.3% 줄어들 전망이다. 글로벌 게임 시장은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호황을 누렸으나, 위드 코로나 이후엔 외출하는
2022 게임가 결산① P2E 격동의 해···이젠 탈출을 고민한다 올 한해 국내 게임업계는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격동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호황으로 연초까지만 해도 일제히 P2E 시장 진출에 나섰으나, 크립토윈터(가상자산 시장 위축)를 맞으며 이제는 사업을 유지할지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올해 초부터 P2E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각국의 대규모 부양정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