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트럼프 한 마디에 '안전자산' 금 거래액 4.4배 폭증
국내 금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4.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이후 전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금 현물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1킬로그램(kg)당 509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일 평균 거래대금(115억2300만원)보다 341.85% 급증한 금액이다.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국내 금 거래대금은 일 평균 194억4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