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논란에 한발 뺀 ‘청와대’, 컨트롤타워 맡은 ‘국무조정실’
청와대가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연일 선긋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취재진의 ‘가상화폐’ 관련 질의에 “더 이상 청와대에서 브리핑은 없다”며 “(관련 내용은) 해당 실무부처에서 브리핑할 것”이라고 답했다. 청와대는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과 관련해서도 “일단 원칙이 20만명의 동의가 있을 때 답하는 것”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현재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