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요금 인상에 한숨 돌린 가스公, 전기요금도 '꿈틀'
정부가 15조원에 육박하는 가스공사의 미수금 개선을 위해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 업계는 이번 결정을 두고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더 과감한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스요금 인상에 따라 여전히 '동결' 상태인 전기요금 인상 여부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가스요금 '소폭' 인상…"재무 개선 영향은 미미" 9일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MJ(메가줄)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