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사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불거진지 8년만이다. 최 부회장은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 참석해 방청석에 앉아있는 피해자들을 향해 허리를 숙인 후 “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보고 고통을 받으신 피해자분들, 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SK케미칼이 가습기살균제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