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배달 치킨보다 냉동 치킨?"···고물가로 바뀐 식문화
고물가 여파로 배달앱 사용이 줄면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배달 주문 비중이 높은 치킨·피자 등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은 줄어드는 반면 냉동·냉장식품 시장 규모는 커지는 모양새다. 이는 불경기로 인한 소비 침체가 식문화에 영향을 미친 결과다.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요 배달앱 3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949만6304명으로, 전년 동기(3025만438명) 대비 2.5% 감소했고, 전월(2967만8636명)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