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16세에 가출··· “부모님께 마음의 상처 드려 죄송” (식사하셨어요)

기부천사 션이 청소년 시절 방황했던 일화를 털어왔다.15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가수 션이 출연,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기부 천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평소 수많은 선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생활 사나이 션. 본인의 어린 시절을 묻는 질문에 “고집쟁이였다”며 “그 고집 때문에 만 16세에 독립했다”고 고백했다.놀란 이영자는 “그렇다면 학교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엄마·아버지 때문에...”

청소년 가출 원인 1위가 '가정불화'인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29일 청소년 단기보호시설들에 따르면 평균 200여 명에 달하는 연간 시설이용 청소년들 가운데 60~70%가 가정문제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발표한 초, 중, 고교생의 자살원인도 가정문제(279명)가 성적비관(90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일선 학교에서도 일탈 청소년들의 공통점으로 가정불화와 부모의 무관심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