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출 소녀가 남자친구와 싸우곤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녀는 동상에 올라가서 안전 요원에게 물총을 쏘고 있죠.
경찰에 출동해도 반성의 기미 없이 영상을 찍으며 즐기는 소녀들도 있는데요. 이처럼 최근 일본에서는 가출 청소년의 기상천외한 민폐 행동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길거리에서 고기를 다 같이 구워 먹기도 합니다. 가출해서 잘 곳이 없다 보니, 물품보관함 안에서 자다가 경찰에 발각되기도 하죠.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다 보니, 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도 많은 상황. 방황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듯하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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