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이한우號 현대건설, '압구정·성수' 두 마리 토끼 노린다
이한우 대표이사 부사장이 이끄는 현대건설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압구정 2·3구역과 성수1구역을 동시에 겨냥한 '두 마리 토끼'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총공사비만 1조5138억원에 달하는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로 강남권 입지를 재확인하며 오는 하반기에 압구정2구역과 성수1구역 등 핵심 사업지에서 연이어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압구정2구역은 기존 19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