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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동 중지 명령
강원도 영월의 한 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충북 모든 지역에 이동 중지 명령과 '위험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10월 9일 강원 화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이동 중지 명령 대상은 충북의 모든 돼지 농장과 축산 시설, 차량으로, 모레 오전 11시까지 이동이 제한된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도 영월과 가까운 제천, 단양지역 농장을 정밀 검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