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강인엽에 리퍼트 가세···삼성 북미법인 '환상의 삼각편대'
삼성전자가 미국법인 핵심 임원 삼인방 인선을 완료했다. 지난해 말 사장단 정기 인사에서 최경식(60)·강인엽(59) 사장을 미국법인 사업부 투톱으로 앉힌 데 이어 마크 리퍼트(49) 전 주한미국대사까지 영입하며 대관 업무까지 보강했다. 삼성전자는 2년차를 맞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맞춰 반도체 및 세트(모바일·가전) 사업을 강화하고, 또 대외협력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조직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