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10일 3차 소환조사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또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10일 포스코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준양 전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의 검찰 출석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세 번째다. 정 전 회장은 2차 소환된 지난 9일에도 14시간 이상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10일 오전 귀가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이병석 의원 등 유력 정치인이 관여한 것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