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테러범 아내 “남편 총기 구입·클럽 사전답사 때 동행”···충격적 고백
올랜도 테러범 아내가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으나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NBC 등 매체들에 따르면 올랜도 총격 테러범 오마르 마틴의 재혼한 아내 누르 자히 살만(30)은 남편의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고 테러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설득까지 했다고 연방수사국에 진술했다. 그녀는 "남편이 범행에 사용된 탄약과 권총집을 구매했을 당시 함께 있었다. 남편이 (참사 현장인) 게이 나이트클럽 펄스를 사전답사하기를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