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늘어나는 분양물량···건설사들의 자충수
분양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해부터 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은 ‘물들어올 때 노 젖자’는 식으로 분양 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했다.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2년 20만175가구, 2013년 19만7729가구로 10만 후반대에서 20만 턱걸이를 했던 분양물량이 2014년 들어서는 26만9866가구로 껑충 뛰었다.특히 올해에는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물량만 30만8337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