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경제범죄팀 잇따라 신설···재계 바짝 긴장
검찰이 그동안 중앙지검에서 주로 전담했던 경제범죄 수사를 지방검찰로 확대하고 있다. 재벌과 대기업 등 경제범죄에 집중하겠다는 점을 내놓은 만큼 재계에서도 검찰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검찰청은 최근 조직을 개편하면서 서울중앙지검에 있던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을 인천지검과 수원지검으로 확대했다. 수원지검은 백찬하(사법연수원 18기)을 단장으로 20년 이상 수사 경력이 있는 검사 5명으로 구성한 중요견제범죄조사단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