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고요한 결승골로 슈퍼매치서 수원에 승리
FC 서울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고요한(26)의 결승골로 수원을 제압해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서 승리를 치자했다. 9일 서울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0의 승리를 거뒀다. 수원과 서울은 전반 내내 팽팽한 탐색전을 펼쳤다. 서울의 박희성과 고명진이, 수원의 염기훈과 산토스이 슛팅을 시도했지만 전반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후반에 접어들자 수원이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