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가계대출 금리 7개월만에 4%대 진입···예대금리차 축소
가계대출 금리가 석 달 연속으로 내리면서 7개월 만에 4%대로 진입했다. 예금금리는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오름 폭이 0.02%포인트(p)에 그쳤다. 대출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가계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3년 2개월 만에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5.17%로 한 달 전에 비해 0.15%p(포인트)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금리는 4.96%로 전월보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