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ENG, 고척4 컨소 소식에 조심조심···“당일까지 모르는 일”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마찰일 빚었던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공동수주)을 구성하기로 했다. 다만 양 사는 실제 입찰 제안서를 내기 전까지는 컨소시엄 여부를 확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데 궤를 같이 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3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고척4구역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위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