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주류' 강화에 진심인 면세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 회복세가 늦어지고 있는 국내 면세업계가 올해 주류 부문에 힘을 쏟으며 경쟁력 강화와 분위기 전환을 동시에 노릴 모양새다. 엔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이 주류 면세한도를 확대하는 등 규제 완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업계 양강 구도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주류 핵심 구매층인 2030세대 사이에서